'교육감'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8/02 공정택 시대, 한 아빠의 아이 지키기 by 우리예리 (5)
  2. 2008/07/21 교육감 선거 음모론, 사실이 아니다. by 우리예리 (2)
  3. 2008/06/18 직접 해 본 여론조사, 쉽지 않지만 이겨야 한다. by 우리예리 (2)
  4. 2008/06/12 미친교육을 바꿀 마지막 기회, 촛불과 붓뚜껑을 동시에 by 우리예리

교육감 선거가 끝나고 좀 허탈하다. 공정택 당선자의 입을 통해 나오는 정책들을 보면 이제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첫 마디가 경쟁이고, 그 다음 마디가 영어몰입이고, 그 다음이 자사고 특목고 확대, 그리고 이어지는 일제고사 등 정신을 차리기가 어렵다. 지금 우리 아이들의 경쟁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다면, 이건 확실히 병적이다. 아이들의 경쟁이 부족하니 더 시켜야한다고 생각한다면 이 사람이 부모 맞나, 하고 한 번쯤 돌아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경쟁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어떤 경쟁을 치러서라도 내 아이는 좋은 환경에 두고 싶은 부모 이기주의에서 출발한 것일 게다. 교육감 선거 결과를 놓고도 부모들이 다시 사교육비 운운한다면 정말 무책임한 사회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다.


공정택 직선 교육감 시대를 1년 10개월 살아야 한다. 이 시대를 살아야 하는 아빠로서의 내 생각은 이렇다.


1. 경쟁, 그것보다 소중한 것이 있다.


공정택 교육감이 아무리 경쟁을 최우선 과제로 떠들어도 경쟁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음을 보여 줄 생각이다. 내 아이, OO는 이제 중1이다. 정말 천진하고 예쁜 아이다. 학교에서건 교회에서건 늘 굳은 일을 즐겨한다. 선생님들도 가장 편하게 불러서 함께 무언가를 시켜가며 할 수 있는 아이이다. 친구에 대한 배려에도 늘 신경을 쓴다.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몸에 배어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번 교회 수련회에 가면서 형편이 어려워 가지 못할 아이를 위해, 그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교회 선생님과 상의해가며 용돈을 털어 넣는걸 보고 있자면 참 예쁘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 아이, 학원에 다니지 않는다. 학교에 다녀오면 피아노 학원을 가는 것이 유일한 사교육이다. 학교에서 방과후 학교로 하는 것은 함께 상의해서 하기도 한다. 초등시절엔 뮤지컬이나 컴퓨터를 하기도 했고, 중학교에선 영어 듣기를 1개월 하다가 친구가 그만둔다는 이유로 함께 그만두었다.


성적, 그럭저럭 따라간다. 친구 중에 학원에 안 다니는 친구가 거의 없지만 그 아이들에 비해 그리 떨어지지 않는다. 모자라는 과목은 내가 직접 가르쳐주기도 한다. 만약 성적이 덜어진다면 학원에 보내야 할까, 아니 지금 즐겁고 좋은 그리고 나름대로 스스로 하는 모습이 훨씬 좋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생활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이에게 있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는 것을 가르치지 않는 한, 우리 사회는 절대로 살만한 곳이 못 된다는 것이다.


2. 책을 읽어라

 

요즘 아이들 책을 읽고 사는지 모르겠다. 학교마다 권장 도서를 알려 주고 읽게 하고 수행평가를 통해 책읽기를 독려하지만, 요점정리까지 학원에 맡기는 세태이다. 학원에서 문제풀이 하는 것보다 차라리 책 읽기를 권장하는 것이 좋다.


우리 아이는 독일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11년을 살다 한국으로 와서 5학년에 입학했다. 한글, 많이 모자라는 것이 당연하지 않았을까, 한자어는 중1이 된 지금도 깜깜하다. 이런 아이가 오자마자 독후감 쓰기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학교에서 그리고 구에서 하는 대회까지 대표로 나가서 말이다. 그렇다고 독일에서 다로 국어 과외 같은 것은 받아 본 적이 없다. 1주일에 한 번 가는 한글학교에 다녔을 뿐이다. 이게 바로 상상력의 산물이다. 상상력이 있는 아이들은 어떤 것이든 자기의 것으로 소화해 낼 줄 안다. 상상력은 학원에서 가르치지도 만들어낼 수도 없다. 지금 아이들은 책 안에서 발견할 수 있다. 아이에게 책 읽기를 권장한다.


3.학원이 아니라도 친구는 많다.


많은 아이들이 친구가 없어서 학원에 가기도 한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집에 오면 혼자 심심하니까 학원에 가는 아이가 있다면 사회봉사를 권한다.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의미와 삶에 대한 감사와 최선을 다하는 방법까지 두루두루 배우기에 가장 좋다. 아이들에게 맞는 봉사의 자리를 찾으면 그 곳엔 늘 또래 친구들이 있다.

그럼 학교 친구는? 학원도 매일 가는 것은 아니더라. 중간 중간 짬내고 안 가는 날만 잘 이용해서 놀아도 충분하다. 학원에 가도 어차피 만나는 아이들 외에는 못 만나니 어쩌면 더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우리 아이가 그렇게 한다. 매일 다른 아이와 놀기^^.


4. 신문 가지고 놀기


우리 아이가 하는 방법이다. 신문이라고 다 신문을 아니다. 찌라시를 제외한 신문 하나를 구독한다. 우리는 경향신문이다. 신문을 뒤적이다 재미있는 기사 하나를 찾는다. 그리고 가위로 잘 오려서 공책에 붙인다. 그 다음에는 뻔하다. 기사를 보고 쓰고 싶은 것을 써 보는 거다. 하루는 요약도 해보고 다른 날은 비슷한 투로 다른 기사를 만들어 보기도 한다. 하기 싫은 날도 있다. 이런 날은 재미있게 문제를 만들어 보기도 한다.


5. 집은 여관이 아니다.


어떤 학원에서 이런 카피로 광고를 하더라. “이제 집에서는 잠만 재우세요.” 한 마디로 미쳤다. 그런 광고를 내는 것들이나 그런 광고에 빠지는 사람들이나. 아이들에게 집을 여관으로 생각하게 하지 말라. 그 아이들은 부모를 여관주인으로 생각하게 될 거다. 아이에게 부모가 친구이고 스승이게 해야 한다. 부모가 스승이 되지 못하는 한 아이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옳게 크기는 어렵다.

Posted by 우리예리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이 돌고 있습니다. 선관위가 의도적으로 선거에 관한 업무를 게을리하거나 미루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런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선거일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 날짜에 맞추어 일을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감 선거 일정과 관련하여 비교해 볼 수 있는 것이 지난 총선입니다.

교육감 선거일정은 지난 총선과 같은 법률적 근거에 의해 선관위에서 준비되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선거 주요일정

 4월 9일 총선

7월 30일 교육감선거

부재자신고

3월 21-25일

7 월 11-15일

후보자 등록

3월 25-26일

7 월 15-16일

부재자명부 확정

3월 26일

7월 16일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3월 26-28일

7월 16-18일

선전벽보․부재자용 선거공보 제출

3월 29일

7월 19일

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 공고

3월 30일

7월 20일

선전벽보 첩부

3월 31일

7월 21일

부재자투표용지 발송

3월 31일

7월 21일

선거인명부 확정

4월 2일

7월 23일

부재자투표소 투표

4월 3-4일

7월 24-25일

투표안내문(선거공보 동봉) 발송

4월 4일

7월 25일

투표일

4월 9일

7월 30일


중앙선관위와 서울시 선관위의 자료를 찾아 직접 비교해 놓은 표입니다. 지금까지는 일정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맞습니다. 마음에 차지 않더라도 법에 정한 선거일정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맞습니다.


1.

이에 제안 하나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선거참여율이 점점 더 하락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때에 선거관련 법적 일수가 선거일에 너무 촉박하게 되어 있어서 국민의 참여 열기를 높이거나 알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선전벽보 첩보가 선전벽보 제출 마감 후 2일 후로 되어 있는 데, 마감일이 19일이다보니 벽보가 늦게 붙게 되는 것입니다. 후보자 등록을 생각하는 사람은 아예 후보자 등록일에 벽보를 같이 제출하던지 등록 마감 후 1일 이내 등으로 고친다면 벽보가 3-4일은 빨리 붙을 수가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도 너무 늦게 도착합니다. 이번 선거의 경우 발송이 25일 이면, 토요일에 받지 못한다면 일요일이 끼어 28일이나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겨우 선거일 2일 전입니다. 후보에 대해 알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시간입니다. 앞으로 이런 불합리한 선거관련법이 고쳐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2.

다시 교육감 선거 현 상황으로 돌아가 선거벽보입니다.

오늘까지 선거벽보를 붙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오늘 붙이지 않고 내일 붙이는 등의 행위는 선거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그나마 짧은 알 권리를 박탈당하는 것입니다. 서울 전 지역 10,440곳에 붙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선관위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은 1)벽보가 오늘 다 붙여지는지를 확인하고, 혹시 내일 등 늦게 붙여지는 곳이 없는지 보는 것, 2)각 동별로 공보를 붙이는 곳을 문의하여 제대로 붙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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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부재자투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24-25일이고 각 구별로 하나씩의 선거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각 지역 선관위나 구청 등으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꼭 장소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거소투표는 용지를 받는 즉시 지워지지 않는 볼펜 등으로 O표를 하여 보내면 됩니다. 연필은 무효표로 들어갑니다. 30일까지 우편이 도착해야 하는 점, 꼭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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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하는 것은 역시 선거독려겠죠. 그래야 우리의 손으로 서울교육을 바꿀 수 있습니다. 거소 투표 안내에서 보여 주었듯이 선관위가 세심하게 국민을 배려하지 못한다면 그 역할은 어쩔 수 없이 서울시민들이 맡아야 합니다. 참여를 통해 우리 손으로 우리 교육감을 뽑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서울 교육, 더 나아가 한국교육을 바꾸는 일입니다.


마지막까지 힘 내자구요^^.

Posted by 우리예리

직접 해 본 설문조사(10명)


교육감 선거가 직선제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언제인지 알고 있는가? / (모르는 사람은 알려 준 후) 투표 의향이 있는가?


위의 세 질문에 차례로 답한 것입니다. 질문이 40세로 편향된 이유는 아는 사람 위주로 하다보니 그렇게 된 걸 이해해 주시구요. 그래도 직업은 다양하게, 남녀 비율 맞추고 했습니다^^.

OOO, 43세, 여, 피아노학원, 모른다. 모른다. 없다.

OOO, 38세, 여, 주부, 모른다. 모른다. 없다.

OOO, 43세, 여, 주부, 안다. 모른다. 있다.

OOO, 41세, 남, 공무원, 모른다, 모른다, 있다.

OOO, 43세, 남, 자영업, 모른다, 모른다, 없다.

OOO, 41세, 남, 교사, 안다, 모른다, 있다.

OOO, 33세, 여, 모른다. 모른다. 있다.

OOO, 28세, 여, 직장인, 모른다. 모른다. 없다.

OOO, 46세, 남, 교수, 안다, 안다, 있다.

OOO, 60세, 남, 직장인, 모른다, 모른다, 없다.

모르거나(시민), 알리고 싶지 않거나(공정택)


타 지역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이번 것은 서울입니다. 교육감 선거일정이 다 다릅니다. 서울 교육감 선거, 7월 30일, 이제 42일 남았습니다. 42일 후면 교육감 선거가 시작됩니다. 그런데도 교육감 선거에 대해 알고 있는 분은 너무 적습니다. 제가 10명에게 급히 전화를 돌렸더니, 교육감 선거가 국민직선인 것을 아는 사람은 단 세 사람입니다. 30%네요. 이 마저도 교사와 대학교수가 끼여 있기 때문에 늘어난 것일지도 모릅니다. 날짜까지 아는 사람은 단 한 사람입니다. 심지어 학교교사도 날짜는 아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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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는 아직까지 교육감선거에 대한 배너도 팝업도 없습니다)


왜 그런지 생각해 봅니다. 서울시교육청 사이트 어디에도 교육감 선거에 관한 내용을 찾지 못했습니다. 잘 찾아보면 어딘가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42일 남았고 4년 임기입니다. 이 정도면 교육감 선거에 대해 알리고 팝업도 띄우고 캠페인도 하고 그래야 하는 데, 전혀 없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오는 서울시 뉴스레터에서도 교육감선거에 대한 내용은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조용히 지나가고 싶은 마음 굴뚝같기 때문일겁니다. 조용히 선거 치르는 것이 현교육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지요. 현 교육감이 누구더라? 공정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공정택의 망언(?)시리즈


“학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무한 경쟁시켜야 한다. 고등학생들은 대학입시 때문에 하고 초등학교에서는 없었던 평가를 만드니까 열심히 한다. 중학교도 1학년 진단평가 결과를 활용해 늦게까지 남아서 공부를 가르쳐야 한다.”(2006.4.25, 서울시국·공립중학교교장회 정기총회)

“똑똑한 1명이 100만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다. 평균인을 길러내는 것은 의미 없다. 서울 교육의 모든 것은 학력신장과 연결될 것이다. 학교시설도 좋지만 아이들의 성적에 관심을 가져 달라 초등학교 때부터 교장과 잘 협조해서 학력신장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 좀 도와 달라”(2006.4.26,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특강)

"지난 6일 여의도 촛불 집회에 학생들이 참가한 것은 전교조 교사들이 배후에서 학생들을 선동했기 때문"(2008.5.6, 전국시도교육감회의)


임기 4년의 교육감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는다.


교육감 선거, 우리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습니다. 국민직선제입니다. 교육감이라는 자리는 한 지역의 교육에 관한 모든 것을 총괄하는 1인입니다. 우리의 교육을 책임 질 한 사람을 우리 손으로 뽑는 것이죠.

한국교육, 어떤가요? 만족하세요? 우리 아이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원을 집 삼고 문제집을 친구삼아 그렇게 달려갑니다. 학교건 학원이건 심지어 집에서조차 경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가르칩니다. 지금도 충분히 힘들고, 지금도 충분히 혼자인데, 더 외톨이가 되라하고 한 시간 더 학원에 머물라 합니다. 심지어 어는 학원은 이렇게 광고합니다. “집에서는 잠만 자게 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책임집니다.” 이게 옳은 교육 맞을까요?


우열반은 뭐고 수준별은 뭐고, 교육청에서 자꾸 시도하는 심야 학원영업은 또 뭘까요? 0교시에 아이들 학교로 부르고 보충수업에 자율학습까지 시키고 나니 학원에서는 있는 시간 줄어든다고 학원시간을 연장해야 한다니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런 교육을 보면서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발만 구르던지 시대에 순응하며 아이들을 다그치고 내 몰았습니다. 바꾸지 싶지 않으세요? 바꿀 수 있습니다. 교육을 바꾸는 것, 교육감 선거에서 시작합니다. 지금 이대로 두면 안됩니다.

자그만치 임기 4년의 교육감을 우리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해 본 설문으로는 알려주었더니 투표하겠다는 투표의사를 가진 분이 50%입니다.


교육감 선거, 이런 후보가 있습니다.


김성동, 66세

경일대 총장을 역임했군요. 홈페이지가 만들어져 있지 않습니다.

김영삼 정부시절 사회교육비서관을 한 것이 주요 이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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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석 예비후보 홈페이지의 배너입니다)

이규석, 61세
중앙대 겸임교수랍니다.

홈페이가 있는데, 팝업에 나온 구호가 “무너진 서울교육 10년 꼭 살리겠습니다!”입니다.

한나라당의 카피인 잃어버린 10년을 연상케 하네요.

http://www.edu-lk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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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규 후보의 홈피 메인 화면입니다)

이인규, 48세
아름다운학교 운동본부 상임대표랍니다. 젊은 분이네요. ‘이명박 교육정책에 대한 아름다운 대안’이 홈피 메인에 걸려 있습니다. 관심 가는 후보네요. 꼼꼼히 살펴보시길...

http://www.leeingy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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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장옥 후보 홈피의 메인입니다. 홈피에도 아직 구체적 자료가 없습니다.)

박장옥, 56세
청소년연합 자문위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10대공약이 나와 있는 데, 어떻게? 라는 방법이 빠져 있네요. 게시판에는 구체적 공약이행 방안이 있지만, 적당한 시기에 밝힌다네요^^. 남이 베낄까봐 그런가보죠~.

http://www.박장옥.kr/index.html

이영만, 62세

호원대겸임교수입니다. 홈페이지는 없고 이력은 너무 복잡해서 파악하기가 쉽지 않군요. 공약이나 이력이 담긴 홈페이지가 뜨면 그때 다시 살펴봐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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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경복 교수의 개인홈피입니다. 아직 후보 공식홈피가 없습니다)

주경복, 57세

건국대 교수입니다.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출신입니다. 아직 후보 홈페이지는 없는 것 같고, 개인홈페이지의 이력을 볼 때 진보교수 출신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공약이 없으니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이력으로 볼 때 관심이 가는 후보네요. 눈여겨 보시길...

http://www.joupia.net/index.php


여기까지가 예비후보 명단이구요. 아직 후보등록은 안 했지만 공정택 현 교육감은 당연히 나올 것입니다. 당선가능성도 현재로선 가장 높구요. 지금 여유 부리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7.30 서울시교육감 선거 캐치프레이즈


선관위 공모를 통해 당선된 교육감선거 캐치프레이즈입니다. 다함께 참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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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리예리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회의 조례개정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내용은 학원의 24시간 심야영업 허용입니다. 그때 상당한 반발에 밀려 조례개정 움직임을 철회했었죠. 이것을 지난 6월 9일 다시 학원 영업시간 연장으로 바꾸어 들고 나왔습니다. 그리곤 또 다시 거센 반발에 부딪혀 없던 일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한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지요.


학원이 심야영업을 원하는 이유:

참여정부에서 공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이 방과후학교와 특기적성교육입니다. 방과후학교로 인해 학생들이 학교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학원들은 학생들이 그만큼 학원에 머무는 시간이 줄었다며 줄기차게 조례개정을 요구하게 됩니다.


학원의 심야영업을 허용해서는 안 되는 이유:

정부에서 방과후학교를 실시하게 된 것은 공교육강화와 사교육비절감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방과후학교 운영 후에도 사교육비가 줄어든 것은 아니지만 공교육강화 측면에서 일정한 역할을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학교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고 해서 그만큼의 시간만큼 학원의 심야영업을 늘려준다면 학생들에게는 이중의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미 학생들은 7-8시에 학교에 가서 학원이 법적으로 10시에 마치게 되니 이미 너무 긴 시간의 학습을 환경에 의해 강요당하고 있는 셈입니다. 여기에 도 다시 11시까지의 영업시간 연장이라니, 이건 학원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학생들의 건강권은 안중에도 없는 꼴이 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계속 학원영업시간 연장을 시도하는 이유: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2월 부산시 교육감 선거의 투표율이 15.3%입니다. 공직 선거 사상 최악의 선거로 기록되었습니다. 현재 선거를 앞두고 있는 충남이나 전북도 그 위기감이 다르지 않습니다. 7월 30일 선거를 앞두고 있는 서울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투표율이 10%대에 머물 것으로 생각됩니다.

10%대 투표율이란 것은 철저히 조직과 관계자 투표로만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교육감 선거의 관계자는 누구일까요? 당연히 이익집단인 학원들입니다. 학원의 움직임에 따라 성패가 갈리게 되어 있고, 그 때문에 학원심야영업시간 연장을 계속 추진하는 것입니다.


교육감과 서울시의회교육문화위원장의 망언시리즈:


학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무한 경쟁시켜야 한다. 고등학생들은 대학입시 때문에 하고 초등학교에서는 없었던 평가를 만드니까 열심히 한다. 중학교도 1학년 진단평가 결과를 활용해 늦게까지 남아서 공부를 가르쳐야 한다.”(공정택, 2006.4.25, 서울시국·공립중학교교장회 정기총회)

똑똑한 1명이 100만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다. 평균인을 길러내는 것은 의미 없다. 서울 교육의 모든 것은 학력신장과 연결될 것이다. 학교시설도 좋지만 아이들의 성적에 관심을 가져 달라 초등학교 때부터 교장과 잘 협조해서 학력신장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 좀 도와 달라”(공정택, 2006.4.26,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특강)

"'성인들이 일을 하다 과로해서 죽었다'는 말은 있어도 '학생들이 공부하다 피곤해서 죽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다."(정연희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2008.3.12)

"지난 6일 여의도 촛불 집회에 학생들이 참가한 것은 전교조 교사들이 배후에서 학생들을 선동했기 때문"(공정택, 2008.5.6, 전국시도교육감회의)


미친교육 막는 길은 하나, 서울시교육감 선거


이제 공정택의 학원심야영업에 대한 의지 이유는 명확해진 셈입니다. 그런데도 지금 현재 4년 임기의 차기 서울시교육감에 공정택이 재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현재까지의 스코어로는 해보나 마나라는 말이 정답일 것 같습니다.


공정택이 또 한 번 서울시교육감을 하게 된다면 mb의 실용, 수월성교육과 맞물려 교육의 재앙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미친교육을 막을 수 있는 있는 유일한 방법, 교육감선거에 참여하는 길입니다.


투표율 10%대, 현 교육감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이지만, 한 번 바람이 불기만 하면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는 투표율이라 생각됩니다.

아직 교육감 선거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서울시 교육을 바로 세우는 길, 이번 교육감선거에 달려있다고 확신합니다. 많은 분들이 거리에서 촛불을 들었습니다. 그 촛불의 힘이 또 다른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의 미래에 우리의 힘을 모아 보았으면 합니다.

아무리그래도 실용에 수월성에 학원의 힘이나 빌려 아이들을 돈과 경쟁이라는 사지로 몰아넣으려는 사람에게 서울의 교육을 맡길 수는 없잖아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후회, 또 한 번 하고 싶지는 않으시죠?

그럼 투표합시다. 투표 독려합시다.

참여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7월 30일입니다. 이번에 다시 한 번 한 손엔 촛불을 한 손엔 붓 뚜껑을 들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봅시다.

Posted by 우리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