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생가
이명박 대통령 생가의 사진이 필요해서 찾다가 참 오지랍 넓은 대통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광객을 위해 그런 거려니 하려고 했는 데, 그러기에는 참 어울리지 않는 것도 있었구요.
생가를 알리기 위해 무지하게 노력하고 있다거나 좀 심하게 말하면 뭐 '격화'시키기 위해 참 노력 많이 했다 싶습니다.
참고로 이명박 대통령은 집터와 생가가 따로 있더군요. 뭐 두 군데가 다 꼭 필요한 관광지인가 보죠.
그렇게 몰려오던 관광객이 뚝 떨어졌다죠?
대통령 선거에 당선되자마자 집터가 있던 자리에 이미 '돌(대리석)'로 만든 안내석까지 떡 하나 세웠습니다. 두 달도 못 되어 철거할 것을 꼭 그렇게 폼을 내야 했을까요?
그 외에 고향집에도 마찬가지로 상당히 잘 만든 당선인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대통령 취임 후에도 가장 먼저 한 것이 고향집 '돌' 안내석 세우기였을까요?
이제는 대통령 고향 집터 라는 안내석이 세워졌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당선인 집터 안내석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이곳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생가임을 알리기 위한 안내판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이건 사진 찍으라고 만들어 놓은 거라네요.
사람들이 앞에서서 같이 악수하는 모양을 하거나, 옆에서서 한 손을 들고 사진을 찍으면 같이 찍은 것처럼 보인다나요. 참 오지랍 넓습니다.
함께 손 들고 사진 찍으라고 만들어 놓은 뒤쪽에 안내판들이 쭉~ 세워져 있는 데, 그건 이명박 대통령의 일대기를 적어 설명한 것이라네요.
설명할 게 많은지 10개가 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생가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 생가는 어땠는지 한 번 찾아봤습니다.
지금 사저가 너무 크니 호화주택이니 하는 말이 있었는 데, 그건 열외로 하십시다.
땅이 너무 넓다고 난리던데, 시골 땅과 서울 땅 비교해서 크기만 내 놓는 사람들인지라,
땅 값 1억 9천만원에, 건축비 10억이 들어서 12억원입니다. 그것도 자꾸 세금인 것처럼 꾸미는 데, 개인 돈에다가 은행융자 받아서 지은 것입니다.
전직 대통령이 융자 끼고 12억원 짜리 집을 소유하고 있는 건데요.
현재 이명박 정부 청와대 수석들의 순수 재산 평균이 35억원인 것과 비교한 번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도부동산은 다 공시지가입니다.
그건 그렇고 비교하던 것은 계속하죠^^.
현재 입구에 세워진 안내 표지판입니다.
예전에 살던 생각 입구에 세워진 환영 표지판이구요.
그리고 생가 앞에 성장과정이 간단히 적힌 설명표지가 있습니다.
그 외의 다른 안내표지나 '돌'로 만든 안내석 같은 것이 혹시 예전에는 있었나 하고 확인 작업을 거쳤더니 없었답니다.
임기 내내 이 정도로 되어 있었던 거죠.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이 된 것이 너무 자랑스러웠던 걸까요? 아니면 무슨 콤플렉스가 있는 걸까요?
이건 전부 지자체에서 한 거라고는 우기지 말았으면 합니다.
아무리 지자체에서 하더라도 당선자 측이나 청와대와 협의과정을 거쳐야 되는 일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