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사진은 피해지역이고 그 아래는 대피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미국이나 일본에는 고개 푹 숙이고 줄 것 안 줄 것 다 주는 행태를 보이고 있지만, 소외계층에는 냉담한 정권입니다 이번에 성장을 위해 복지지출을 줄이겠다는 것만 보아도 명백해 졌습니다.
제안합니다. 5월 6일, 오늘 촛불집회가 미얀마의 어려움을 당한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촛불집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에서 모금을 해도 좋고, 주최 측에서 모금계좌를 열어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번 비교해 보십시오.
우리나라 적십자사조차도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 적십자사는 아직 조용합니다. 홈피에 아무런 움직임이 없습니다.
독일 적십자사 홈피입니다. 대문 맨 위에 미얀마의 피해기사를 올려놓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촛불집회가 우리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만큼 다른 어려운 국가의 아픈 현실에도 함께 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집회에 학생들이 대거 나섰습니다. 학생들이 함께 모인 곳에서 미얀마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용돈을 조금씩 아껴서 1,000원이라도 모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만 명 모이면 1000만원입니다. 2만 명 모이면 2000만원이구요. 조중동이 철 없는 아이들 운운했는데, 적십자사조차도 가만히 있는 일에 아이들이 먼저 나서서 어른들보다 훨씬 더 곧은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른들도 이번 촛불집회의 순수성과 마음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방법은 모금도 좋고, 통장 계설도 좋습니다. 한 번 해 보십시다. 오늘 주최측인 LMB탄핵투쟁국민연대에서는 심각히 고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미얀마의 현장 사진 몇 장 같이 올립니다.
